소다 음료수를 과다 섭취할 경우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미농부무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소다 섭취량은 1946년에서 2000년사이 1인당 10.8갤런에서 49.2갤런으로 45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25년사이 미국 백인 남성가운데 식도암 발병률은 570% 이상 상승했다. 과학자들은 이같은 추세가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도 있지만 탄산가스 음료수가 위를 팽창시켜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게 한다는 점에서 의학적 근거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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