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남자친구를 수 차례 찌른 뒤 태연하게 인근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던 한 여인이 무심결에 자신의 범죄를 누설해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인은 16일 범행 직후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의 인근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던 중 자신이 어떤 사람을 칼로 찔렀다고 말했으며 이 말을 들은 식당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했다. 제보를 받은 경찰은 킹제임스웨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한 남자가 욕조 안에서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으며 남자는 그녀가 무심결에 말한 것처럼 수차례 칼에 찔려 있었다. 상처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용의자 진 존스씨가 라스베가스에서 왔으며 그녀는 피해자의 오랜 친구로 성교 후 가진 논쟁 때문에 범행을 한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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