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노동청은 청소년 직업알선을 위해 100만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마이클 써몬드 커미셔너는 최근 고용시장이 최악의 상황에 있어 여름방학을 맞아 직장경험을 하려는 학생들의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게 됐다며 이들을 위해 100만달러를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동청의 지원금은 조지아주 20개 인력투자위원회(WIB)로 전달돼 1,200여명의 학생에게 직업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투자위원회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학생들이 우선순위로 직업을 알선 받게 되며 학생들은 시간당 5달러 15센트씩 주당 36시간 총 6주간을 일할 수 있게된다.
노동청측은 학생들이 방학기간 직접 일을 해보면 장기적으로 인생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에게 일할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세이상 21세 이하 청소년 중 희망자는 지역 WIB(Workforce Investment Boards)에 연락해 접수하면 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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