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어빙 포시즌스 TPC(파 70, 7,107야드)에서 마감한 EDS바이런 넬슨 챔피언쉽(총상금 580만달러) 최고의 영광은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24)가 차지, 104만 4,000달러를 거머쥐었다.
반면 시즌 2번째 톱 10 을 목표로 이 대회에 참가한 나상욱(케빈, 21)은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총 3언더파 277타를 기록, 2만8,668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2년 4개월만에 미 PGA투어 정상에 오른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대회 마지막날 1오버파 71타로 부진, 더블리 하트, 로버트 댐런과 10언더파, 동타를 기록했으나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잡아 우승을 안았다.
한편 이 대회 빅 3라는 칭호를 받고있는 타이거 우즈는 9언더 271타, 비제이 싱은 1오버 281타, 어니 엘스는 8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최연소 PGA로 각광을 받았던 나상욱은 71-66-69-71타로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을 올린 후 갤러리들에게 “도깨비 살림했다”고 14일 더블보기로 후 4개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날의 컨디션을 이렇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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