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물 절대부족…1/4분기 평균 8.3% 올라
킹 카운티 평균 30만2천달러
아담스 카운티는 7만5천달러
올 들어 워싱턴주의 주택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활기를 띄고 있지만 가격은 매물부족으로 인해 급상승했다.
워싱턴주립대학 부설 부동산연구소(WCRES)는 지난 1/4분기에 거래된 주택은 총 32,01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0건이 줄었지만 중간가격은 21만달러로 8.3%나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글렌 크렐린 WCRES 소장은“저금리로 인해 매매가 활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매물부족으로 주택가격은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크렐린은 이 기간동안 매매된 주택의 절반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매도가 자체는 인플레를 크게 웃도는 폭등에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벨뷰를 중심으로 하는 킹 카운티의 경우,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이 30만2천달러로 아담스 카운티의 7만5천달러 보다 무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이크 프린 워싱턴주 부동산업 협회장은 현 주택시장의 최대 이슈는 공급부족이라며“수요에 비해 매물이 절대적으로 딸려 집 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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