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부터 보수 위해…방문객 센터도 신설
레이니어 국립공원의 파라다이스 인이 전면 개·보수공사를 위해 2006년부터 잠정적으로 문을 닫는다.
공원 관계자는 1917년 건립된 파라다이스 인이 낡아 1천80만달러를 들여 대폭 보수하기 위해 최고 2년간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원 총 감독 데이빗 유베루아가는 지진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건물을 짓기 위해 아예 기초공사부터 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객실 규모가 118개인 파라다이스 인은 연간 레이니어 국립공원을 찾는 100여만명의 관광객들을 수용하는 공원 내 유일한 숙박시설이다.
유베루아가는 또 연방의회의 승인 여부에 따라 약 1천850만달러를 들여 잭슨 방문자센터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시즌을 위해 14일 개장한 파라다이스 인은 6~8월의 성수기엔 객실에 하루 최고 260명, 식당엔 300명을 수용하며 석달간 약 2백만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 비록 공사가 시작돼 공원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는 있지만 셔틀버스 등을 대절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설될 잭슨 방문자 센터가 완공되면 지난 1966년 건립된 기존의 6만 평방피트 규모 센터는 헐리게 된다.
지난해 시즌 기간 잭슨 방문자 센터엔 총 27만2천명이 들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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