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서 막 올라
탤런트 김혜자씨 뉴욕·시카고 집회 LA는 23일부터
북한을 비롯한 전세계 빈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창사 35주년 기념사업으로 국제구호기관인 월드비전과 추진하는 ‘사랑의 빚갚기-한가정 한 어린이 결연’ 캠페인이 한국의 인기 탤런트 김혜자 친선대사의 시카고와 뉴욕 집회를 시작으로 전미주 지역에서 본격 막을 올렸다.
LA에서는 오는 23일 월드비전 운영위원회 이정근 위원장이 시무하는 유니온 교회에서 오후 6시 첫 집회가 열리며 25일에는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석태운)에서 오후 7시30분 제2차 집회가 개최된다.
LA집회에는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한국의 인기탤런트 박상원씨가 참석하고 본보 취재팀과 아프리카 3개국을 돌며 현지의 비참한 어린이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한 인기 가수 유승준씨(미국측 친선대사)가 전쟁과 질병으로 굶어 죽어가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한인들의 후원을 호소한다.
월드비전의‘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은 6·25전쟁으로 피폐된 한국에서 헐벗고 굶주리며 절망에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며 희망을 주었던 지구촌의 사랑을 되돌아보며 이제는 가난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되돌려 주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국제 캠페인이다. 결연 문의 (866)625-1950.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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