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우 보령시장 등 자매도시 방문단 15명 도착
커뮤니티 칼리지서 환영식
SCC-대천대 결연도 추진
작년 말 쇼어라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보령시의 이시우 시장을 비롯 시행정관 , 교육자 등 15명이 12일 시애틀에 도착,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SCC) 및 시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도착 당일 SCC 주관으로 캠퍼스 자동차 전시실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론 한센 쇼어라인 시장 및 시의원, 캐롤 헨더슨 SCC 부총장 및 교직원 등 30여명이 방문단을 영접했다.
SCC 측 및 론 한센 시장으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은 이시우 보령시장은“작년 쇼어라인시와의 자매결연 후 이미 대천고 출신 학생이 SCC에서 공부중”이라며 대천대학과 SCC의 자매결연도 추진, 21세기 정보시대 두 도시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영 쇼어라인시 자매도시 위원장은“작년 쇼어라인 시 방문단이 보령을 찾았을 때 보여준 융숭한 대접에 감사한다”며 “보령시 관계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및 민간단체의 발전에 좋은 열매가 맺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SCC환영식에 참석한 방문단은 이어 SCC캠퍼스 및 소방시설을 둘러보고 스캇 잽슨 전 시장 자택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한인 자매도시 위원회 측에선 장태수 쇼어라인 시의원과 강희열, 나승인, 곽종세씨 등이 참석했다.
3박4일 일정으로 쇼어라인시를 방문중인 이들은 쇼어라인 시청· 공원· 노인센터· 학교 등 공공시설과 마이크로소프트·보잉사 등 기업체들을 시찰하고 15일 밴쿠버 BC 로 출발한다.
쇼어라인-보령 자매결연은 서북미 충청향우회가 충청남북도와 매년 학생 교류를 주선하는 등 이미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다가 두 도시의 입지조건이 비슷하고 쇼어라인에 한인인구가 많다는 점 등에 착안, 이 위원장 등이 중심이 돼 체결됐다.
보령은 쇼어라인의 첫 번째 자매도시이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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