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 기차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뜨거운 동포애가 휴스턴 동포사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강경준)는 지난 4일 오후 1시 본가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월말까지 용천동포돕기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인회 강경준회장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이달말까지 용천돕기운동을 벌일 것”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경상부회장, 이성식사무총장과 박세철사무차장은 교회를 포함한 각 단체에서, 범동포차원에서 용천돕기 모금운동에 동참하길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오는 9일 메모리얼마켓 등 한인 식품점 앞에서 모금함을 설치, 모금운동을 하기로 했다. 또한 11일에는 하윈과 롱포인트 지역을 중심으로 가두모금 활동을 갖기로 했으며 즉석에서 강경준회장($200), 정경상부회장($200), 박세철사무차장($100) 등은 500달러를 모금했다. 한인회측은 모금운동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은 KAAH, 1418 Longhorn Dr., Houston, TX 77080으로 성금을 보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성식사무총장은 한인회 웹사이트(www.houstonkorean.org)가 완성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웹사이트에 게시판, 구인, 구직, 한인회 소개, 휴스턴에 살면서 꼭 필요한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놓았다며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했다.
문의: 한인회(713)984-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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