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학년도를 겨냥한 미국내 의과대학의 온라인 입학 신청서 접수가 지난 5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미국 의과대학 입학신청 서비스를 총괄하는 AMCAS(American Medical College Application Service)는 5일부터 서비스 업무를 본격 가동했다.
AMCAS는 의과대학 입학 신청서 한 장으로 미 의과대학 협회(AAMC) 산하 119개 소속의 여러 대학에 동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AMCAS에는 지난해 플로리다 주립대학과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대학이 가입한 데 이어 올해는 특히 브라운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 뉴욕대학 등 3개 명문 대학이 목록에 추가됐다.
AAMC가 미국내 의과대학의 입학신청서 창구를 일원화한 것은 올해로 35년째 맞고 있으며 AMCAS는 이 서비스를 대행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AMCAS는 신입생을 대상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속 대학 이외의 기타 의과대학에 진학을 희망하거나 또는 의과대학 편입생인 경우 각 학교로 직접 연락을 취해야 한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과대학 지원자 경우 MCAT 시험 응시 비용은 기존 190달러에서 85달러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0개 대학에 한해 신청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AAMC는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의과대학의 2005~06학년도 입학 정보를 총망라한 가이드 책자를 온라인(www.aamc.org/publications)으로 판매하고 있다. ▲www.aamc.org/students/amcas ▲문의: 202-828-060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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