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상공회의소가 준비한 ‘스몰 비즈니스 전략 조찬모임’이 11일 오전 8시 15분 귀넷 상공회의소 1818클럽에서 90분간 진행됐다. 소규모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준비된 이날 모임에서는 LLC 컨설팅 회사의 리 머켄 컨설턴트와 톰슨 호프만사의 톰슨 대표가 연사로 나서 ‘사업전략’에 대한 개략적인 자문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첫째 사업의 목표를 뚜렷이 해야 한다며 개인적인 성공을 위한 것인지 장래 은퇴 계획의 일환인지, 자녀에게 사업체를 물려주기 위해서인지 이유를 가능한 명확히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업체 운영과 관련해 적절한 성과급제를 도입해 직원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현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의 가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는 사업체를 확장하거나 타인에게 인수할 때 기본적인 가치척도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톰슨 대표는 정보를 얻고 판단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의논상대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사업 목표를 정하거나 성취를 위해 나아갈 때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의논을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귀넷 상공회의소 짐 마렌 회장은 미경제의 70%가 스몰 비즈니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자영업자들의 성공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