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2004년 동남부 체전 선수 선발 및 5월 월례친선 테니스 대회가 9일 저녁 7시 베스트 프렌드 파크에서 열렸다. 6시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조편성을 마무리 지은 테니스협회 선수들은 조별경기를 시작으로 동남부 체전에 출전할 아틀란타 대표 선발에 몰두했다.
총 30여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 이날 경기에서 친선대회 우승은 조형경, 배경현씨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민정기, 강형기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일반부 남녀 단·복식과 혼합 복식을 비롯해 45세 이상 장년부 남·녀 복식 등 7개종목에 걸쳐 선발된 선수들은 내달 5일 컬럼버스에서 열리는 동남부체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남자단복식 출전권을 일착으로 따낸 제이슨정(25세)씨는 재작년 시카고 대표로 나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작년 미주체전에서 팀우승을 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수진 협회 이사장은 지난해 동남부체전 9종목 중 금7개, 은1개, 동1개를 아틀란타가 휩쓸었다면서 이번대회에서도 우승이 유력하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황재원 기자>
일반부
남자단식-제이슨정
남자복식-제이슨정, 송민석
혼합복식-송민석, 최미연
여자단식-최미연
여자복식-김사라, 이정애
장년부(45세이상)
남자복식-손화선, 차덕용
여자복식-권순희, 김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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