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축구협회장으로 추대된 김영복 회장은 최근 가진 임원인사 내정 및 정기 총회를 통해 6개 축구팀의 단장 또는 총무들을 부 회장단으로 구성, 협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강용건, 정수길, 나기봉, 장영철, 김진종, 박병곤씨를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경기, 기술이사로 서순필씨를, 시설에는 정용원씨 , 대외 홍보이사로는 박진환씨를 각각 선정한 축협은 원로 임문환 할렐루야 선교회장을 유소년 이사로, 나기봉씨를 상벌이사로 선임, 협회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다졌다.
축구협회는 오는 6월 LA에서 개최되는 재미한인축구대회에 달라스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경비를 자체조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축구협회는 현재 달라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계 축구팀 레드데빌 A,B팀, 코리안 삭커클럽(KSC), 마이더스, 블루윙스, 달라스 조기축구회 등 6개팀의 명칭을 한인 축구팀임을 대외적으로 표방하는 이름으로 단일화하고 공동이익을 위해 구장사용도 하나로 묶는 전용구장사용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