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이 오는 2005년 언론대학원을 개교할 전망이다.
언론대학원 설립 방안은 지난 3일 CUNY 평의회 산하 학술분과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이 달 말 전체 평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CUNY 평의회가 이를 최종 승인할 경우 첫해 등록정원은 50명으로 시작, 이후 200명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매튜 골드스타인 CUNY 총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언론대학원은 전문기자와 편집자 양성을 주목적으로 1년 과정으로 교육하게 되며 학비는 현재 CUNY 대학원과 동일한 학기당 2,720달러(뉴욕거주민 기준)가 될 전망이다. 타주 또는 유학생 출신은 학점 당 425달러씩이다.
언론대학원은 언론 전문교육 이외 이민자 문제를 비롯, 법조계 및 시정부 조직 등을 학습할 기회도 제공하며 CUNY 산하 케이블 텔레비전 뿐 아니라 지역 라디오·TV 방송국과 신문과 연계해 인턴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40~50여명의 지원자가 신청을 마친 상태.
한편 인근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은 10개월 과정에 3만2,000달러, 3학기 과정의 뉴욕대학교 언론대학원의 학비는 3만3,00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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