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클스 시애틀시장 알행 DC서 로비활동 벌여
캔트웰 의원 등 거들어
그렉 니클스 시애틀시장 일행이 지진으로 파손된 알래스칸 바이어덕트(고가도로) 교체작업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연방의회를 상대로 활발한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워싱턴주 관계자와 경제인들을 대동하고 워싱턴DC를 방문중인 니클스 시장은 연방의원들을 접촉, 10억달러 가량의 예산배정을 위한 설득작업을 하고 있다.
니클스는 3년 전 시애틀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파손된 다운타운 워터프론트를 관통하는 고가도로는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방의회가 향후 6년간의 하이웨이 공사예산을 책정하는데 있어서 시카고·뉴욕·LA 등과 마찬가지로 시애틀 고가도 대형 국책사업 계획에 포함해주도록 요청했다.
주정부는 바이어덕트의 구체적인 공사방법을 올 여름 발표할 예정인데 공사방법에 따라 25∼41억달러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 캔트웰 연방상원의원(민주·워싱턴)은 시애틀 고가도로 건설계획은 서부지역의‘빅 딕(Big Dig: 보스톤 시내의 대형 터널)’으로 국가경제와 안보에 중요하다며 니클스 시장 일행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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