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폭력을 모의했던 베이커스필드의 고교생들 가운데 한 명이 체포되고 다른 세 명이 학교측으로부터 정학처분을 받았다. 컨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일 센테니얼 하이스쿨의 학생들이 학교에 배치된 경관과 7명의 학생들을 살해하기로 모의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에 착수, 범행을 모의한 4명의 학생들을 체포했다. 이들 4명은 모두 고교 1년생으로 e-메일을 통해 범행을 결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4명의 학생들 가운데 한명인 15세 소년을 주모자로 체포했으며 훈방된 나머지 3명은 곧바로 학교측에 의해 정학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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