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절반밖에 승인 안돼 더 기다리는 것이 좋아
6월 1일부터 사용 가능
약값 평균 17.5% 절약
노인들이 처방약을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처방약 카드가 남발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절대 서두르지 말고 철저히 검토한 후 선택하라고 권고한다.
관계자들은 현재 승인된 처방약 카드는 총 대상 72개 중 39개뿐이라며 4월말부터 메디케어 웹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 검토할 수 있지만 모든 카드가 승인 된 후 한 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노인의 연 소득이 1만2천569달러 이하이거나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만6천862달러이하이면 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한해 6백달러의 처방약 구입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전미 은퇴자연합회(AARP), 노인인권협회(SRA) 등이 밝힌 카드 관련 질의 응답 내용이다.
▲처방약 카드란?
--연방의회가 새로운 메디케어 처방약 프로그램 법안을 만들기 전인 2006년까지 한시적으로 처방약을 싸게 구입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처방약 카드 구입자격은?
--메디케이드 아닌 메디케어 프로그램 등록자는 모두 가능하다.
▲이 카드를 아무 약국에서나 사용할 수 있나?
--카드마다 다르며 우편 주문도 약국 선택의 제한이 있다.
▲카드를 살 때 따로 서류를 작성해야 하나?
--가장 편리한 방법은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노인복지센터(SAC)나 일부 약국에서도 서류 작성을 도와준다. 처방약 구입 정부지원 신청서는 별도로 작성해야 한다.
▲카드는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나?
--6월1일부터 가능하다.
▲처방약 카드는 누가 운영하나?
--제약 업체, 의료보험사, 프랜차이즈 약국, AARP 등이 공동 운영한다.
▲이 카드로 얼마나 절약할 수 있나?
--처방약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현재 구입하는 처방약값보다 평균 17.5%, 또는 연간 평균 117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프랜차이즈 약국이나 제약회사가 발급한 디스카운트 카드를 갖고 있는데…?
--해당 약국이나 회사에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메디케어 처방약 카드보다 덜 경제적이면 취소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메디케어 처방약 카드는 한 사람 당 한 장만 구입할 수 있다.
▲다른 주로 이사가면?
--살던 주에서 구입한 카드는 사용할 수 없고 내년 카드 신청 기간인 11월15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편과 e-메일 등을 통해 처방약 카드 광고를 봤다. 믿어도 되나?
--모든 처방약 카드 발급은 메디케어 당국의 관리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메디케어 웹사이트에 없는 회사는 사기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속해 있는데 카드를 사야하나?
--어드밴티지 플랜은 대부분 코페이먼트가 없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처방약 카드를 또 살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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