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랜 그린스펀 FRB (연준) 의장이 의회에 제출하는 보고서 및 증언에서 쓰는 단어 및 용어에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식 및 채권 가격이 등락한다.
최근 radio의 어떤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반 청취자를 상대로 그린스펀 의장이의회에서 증언하는 내용을 부분적으로 들려 주곤 무슨 내용 및 의미를 증언하는지 퀴즈 형식으로 전화상으로 질문하는데 참가자의 절반 정도만 증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다.
의회 증언시 일반인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수준 높은 어휘를 섞어서 구사하므로 학식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이해 조차 하기 힘든 경우들이 있다. 알랜 그린스펀의 의회 증언 내용이 다음 날 아침 신문에 요약되어 보도되는데 어떤 경우에는 일간지 신문 기사 내용과 경제 신문 기사 내용의 요지가 다르게 보도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알랜 그린스펀의 증언 내용을 다시 분석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어떻든 경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개선되며 회복되고 있다. 작년 말까지 디플레이션의 가능성을 염려했으나 이제는 완전히 인플레이션을 염려하는 쪽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일 내에 단기 이자율이 인상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경기가 좋아지는데도 불구하고 주식가격이 도리어 하락하는 반대 현상을 보였으나 그린스펀 의장이 빠른 시일 내에 이자율 인상은 기대되지 않는다고 표현하므로 투자가들이 다시 주식 구입에 관심을 보이므로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자율 인상의 시기 및 이자율 인상의 정도 문제이지 이자율인상은 기정 사실이다.
실물 경제를 관찰 해 보면 과열되는 경기를 잡기 위하여 이자율을 인상하는
인플레이션 시기에 사업주들은 호경기를 누리고 사업이 번창하는 것을 경험하나 살아 움직이는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수히 많기 때문에 과거에 적용되던 경제 원리가 다시 적용될것이라고 아무도 미래를 장담 할 수 없다. 경제 원칙 및 법칙이 정확히 적용된다면 경제학자 및 전문가들은 모두 억만장자가 되어야 하지만 불행히도 과거에 적용되던 원칙이나 법칙이 다시 적용되지 못할 만큼 경제는 빠르게 변해 간다.
경제 전문가들은 컴퓨터를 이용하여 경제 동향을 전망하기 위한 새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경기 사이클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경제를 이렇게 예측하고 나면 실제는 그와 반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컴퓨터와계량 경제 모델이 엄청나게 발달ㅎ지만, 경제는 수시로 급변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예측능력은 더 나아진 것이 없으며 컴퓨터가 발전해도 경제는 그보다 더 빠르게 변해간다.
실물경제는 매우 빨리 변하고 예측하기 어렵다. 경기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과 전문가들의 예측 기술이 아무리 향상되어도 경제는 더 빨리 변하므로 경제의 예측 불가능성이 경제의 자연법칙이라고 그린스펀은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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