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는 모두 비 한국인 이채…전국서는 79명
베이커 중학교 우수상 2명
샤할리 중학교 노력상 2명
SAT-II 한국어 진흥재단이 주관하는‘2004년 중고교 한국어반 장학생’에 워싱턴주에선 비 한국계 학생 4명이 선정됐다.
전국 6개 주, 30개 중고교의 202명 신청자 가운데 워싱턴주에선 타코마 소재 베이커 중학교의 크리스티 티라도 및 머세드 존스 군이 우수상을, 페더럴웨이 소재 샤할리 중학교의 리사 스텐버그 및 사브리나 보이드 양이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노력상에 선발된 총 79명은 에세이, 학점, 교사 추천서 등의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상인 드림 라이프상 11명에게는 장학금 300달러, 우수상인 세종대왕상 23명에게는 200달러, 노력상인 훈민정음상 45명에게는 10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20일 오후6시 LA 한미 교육재단에서 열린다.
올해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뉴욕 주 등지가 대부분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워싱턴주는 모두 비한국계 학생이 선발된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
올해 장학생 선발엔 55명의 비한국계 학생이 응모했으며 이중 29명이 선발됐다.
현재 베이커 중학교 한국어 클래스는 설자 워닉 교사가, 샤할리 중학교는 한인선 교사가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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