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지분 최고 10% 제한
올해 수익목표 50만 달러
서북미 최초의 한인은행인 PI 뱅크는 주주 1인당 지분을 최고 10%로 제한, 특정 대형 주주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없는 공기업이라고 박우성 행장이 강조했다.
박 행장은 22일 타코마 지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일부 주주가 최대 주주를 자처한다”는 세간의 말에 대해 PI뱅크는 주주들에게 최고 10%의 지분만 허용, 대 주주가 따로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PI 뱅크 이사 10명이 총 32%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현재 228명의 주주가 골고루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공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 총회에는 40여명의 주주가 참석, PI 뱅크를 단순 은행이 아닌 금융지주회사로 승격시키도록 승인했다.
금융 지주회사는 PI 뱅크를 소유하는 홀딩 뱅크의 그룹체계로, 이에 따라 PI 뱅크의 타 주 진출도 가능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선 강성국, 강 줄리, 김형달, 박용수, 박우성, 윤도영, 찰스 자렛, 스티브 파우스트 씨 등 8명의 이사를 유임시키도록 결정했다.
PI 뱅크는 올해 총자산 1억달러 돌파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작년 3월 현재 21만 달러 수익에 이어 올해엔 50만 달러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박 행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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