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대학 티처스 칼리지, 다국언어 교육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다국 언어교육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이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컬럼비아 대학 티처스 칼리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은 세계 각국의 언어학자 25명을 초청, 21세기를 대비한 다국 언어교육의 비전과 관련 학교 설립에 관한 아이디어 등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Imagining Multilingual Schools’로 토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참석 정원은 125명으로 제한한다. 2박3일 동안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다국 언어 구사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가 어떠한 교육적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세계 각국의 학교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또 주류사회 학생과 이민자 및 소수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국 언어 교육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국제 심포지엄 참가비용은 일인당 300달러, 5월1일 이전에 신청하면 225달러로 할인된다. 뉴욕 한인사회에서도 한·영 이원언어학교 설립 논의가 작년부터 이어져 온 가운데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가 촉구된다. ▲웹사이트: www.tc.columbia.edu/ceoi/languagesymposium.html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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