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코카콜라 박물관. 세계 각 국의 코카콜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애틀랜타 각국 코카콜라 시음장
미국의 모든 통신계열사 본부(Main Office)는 거의 애틀랜타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연중 맑은 날씨와 온화한 기후 적도 위에 떠 있는 통신 위성과의 거리와 각도 관계로 상당히 입지적 조건이 좋기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CNN-TV가 이곳에 있으며 중심 도시답게 수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제일 높은 호텔 피치트리(Peach Tree) 등 고층 빌딩의 스카이라인이 상당히 멋지다.
시내 북서쪽에 있는 국제공항은 중심 도시답게 거창하여 세계에서 제일 큰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메이저 도시가 겪는 고통인 교통 체증 여기 또한 마찬가지라 중심부 다운타운은 모두 일방 통행으로 초행길에는 무척 애를 먹는다.
애틀랜타를 찾으면 제일 많이 가는 곳은 다운타운에 자리한 마타역(Marta Train Station) 지하에 있는 파이브 포인트 몰(Five Points Mall). 이곳에는 각종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가 즐비하여 항상 많은 인파가 득실거린다.
몰 남동쪽에 자리한 월드 오브 코카콜라(World of Coke cola)는 애틀랜타를 찾는 사람이면 꼭 한번 들르는 명소이다. 입장료는 7달러인데 방문객은 그룹을 형성하여 입장시킨다.
우선 상징적인 콜라병에 콜라를 채워 넣어 자동 포장되는 오토매틱 시스템(Automatic System)이 천장과 벽 주변을 빙빙 돌아 내려가며 역대 코카콜라 포스터와 전 단지 등 각종 광고물의 박물관도 볼만하며 영화관에는 1950년대부터 사용되었던 흑백 CF부터 최근의 것 그리고 앞으로 예정하고 있는 CF까지 볼 수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곳에 하일라이트는 각국의 코카콜라 시음장이다 한글로 된 코카콜라도 있고 중국의 ‘口可口樂’도 있다. 호기심에 각국의 코카콜라를 다 마셔 보았지만 전문가가 아니라 그런지 그게 그 맛이다.
일행 중 미각이 발달한 아주머니가 조금씩 차이를 이야기하여 주지만 믿기 어려운 잘난 체 정도로 넘겨 버렸다.
기념품 가게에는 코카콜라 상품이 이처럼 많은지 미처 몰랐는데 상당히 많은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지미 김<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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