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6일-2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출전 태권도 선수를 선발하기위한 22회 텍사스 주 태권도 챔피언 결정전이 17일-18일 양일간 알프레드 루스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선수와 태권도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텍사스 주 태권도 협회 김인선회장은 “이번대회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 대회”라고 설명하면서 “이는 미국 대표 태권도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가 오는 6월30일-7월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서 있기 때문”이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이날 주내 각지에서 참가한 태권도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코치, 심판 등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힌 김인선회장은 이 대회 안전과 성공에 대해 최대의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대했다.
이날 이자리에는 텍사스 주내 대 부분의 한인 태권도 도장 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 화 고단자회, 박원직회장, 임규붕 사무총장, 이희섭씨 등과 맥알렌에서 안대섭관장이 참석, 이날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태권도 대회에 선수들을 보낸 한인 태권도 수련관은 안스 태권도 아카데미, 이글 박 태권도, 강스 태권도 아카데미, 지민스 태권도, 진스 태권도, 김스 이글 태권도 아카데미, 김스 마샬 아트, 김스 태권도 인스티튜트, 민스 태권도, 장 리스 태권도 등이다.
현재 22회째 주 태권도 대회를 이어 온 이 대회의 이면에는 현재의 무궁화 태권도 고단자회의 땀과 얼이 서린 대회로 어느 올림픽 대표 선발전 보다 더 미국인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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