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가 나쁜 자리가 아니고 더 많은 일을 하기위해 자녀가 분가해서 더 좋은 곳으로 나간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일 상오 11시 달라 스 한국 노인회(회장:이한기) 4월 월례회의에서 김윤원 한인회장은 사무실을 함께 공유 하다 갑짜기 한인회 사무실을 이전케 된 경위를 이렇게 설명, 노인들의 오해를 불식시켰다.
김윤원 한인회장은 “항상 부모님 모시는 일이 제일 첫번째 일이라고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며 “나 혼자 잘살기 위해 도망 나간 것이 아님을 믿어주기 바란다”고 거듭 노인들의 양해를 구했다.
김윤원 한인회장은 앞으로 한인회가 사무실 하나 없이 계속 떠돌아 다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들의 손으로 만든 한인회관을 건립, 한인들이 뿌리를 간직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복합적 기능을 가진 한인들의 문화공간 건립의지를 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날 노인회에는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 이경희씨가 나와 오는 선거를 앞두고 시민권 취득에 대한 강좌와 인터뷰 요령을 노인들이 요청하면 강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라스 시장 로라 밀러 선거운동본부와 연락, 우리지역과 관계있는 시의원 출마자를 노인회관에 불러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정견을 들어보는 방안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이날 노인회 회원록을 발간하기 위한 회칙 개정위원 5명을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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