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구 추진, 학생감소 학교 없애 여유자금 마련
FWay 교육구는 차터스쿨 적극 검토
시애틀 교육구는 학생수가 감소하는 관내 일부학교를 폐쇄하고 이로 인한 여유예산을 나머지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라지 만하스 교육감은 관내 11개 초등학교가 폐쇄대상이라고 밝히고“이를 통한 재정적인 안정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만하스는 학교폐쇄를 포함하는 향후 5개년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공청회를 통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올 가을 이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70년에는 시애틀 교육구 관내 117개 학교의 등록생 수가 8만6천명에 달했으나 현재는 100개교에 4만7천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교육구 측은 학교폐쇄 조치를 통해 초등학교는 39만달러, 중학교는 90만달러, 고등학교는 120만달러의 연간 예산을 각각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학력개선방안으로 입법화된 차터스쿨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톰 머피 교육감은 주로 저소득 소수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에 31개 차터스쿨을 운영하는‘아는 것이 힘’프로그램(KIPP)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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