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톡스, 가주서 방면된 후 터킬라에 출현 흔적
시애틀 거주 10대 포함
총 212명 강간 폭행 고백
지난 수십년간 워싱턴주를 포함한 서부 지역에서 아동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수 차례 기소됐던 성범죄 전과자가 최근 종적을 감춰 경찰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아동 강간 혐의로 캘리포니아주에서 기소됐던 에드워드 스톡스가 가주 상고 법원에서 무죄 판정을 받고 방면돼 오리건주를 거쳐 터킬라에 있는 코스트코에 회원권을 신청한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스톡스가 지난 1996년 시애틀 거주 블루 카락(당시16)을 디즈니랜드로 가자고 꼬인 뒤 그에게 술과 마약을 먹여 모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었다고 밝혔다.
가주 상고법원은 카락이 재판 며칠을 앞두고 자살함에 따라 스톡스의 혐의에 대한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그에게 무죄를 선고, 방면했었다.
셰리프국은 스톡스가 성범자의 의무사항인 거주지 이전 신고를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연고지에서 일체 하지 않고 잠적했다며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스톡스는 재발 위험이 가장 높은 3등급 성범죄자로 분류돼 있다.
상당한 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톡스는 워싱턴주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주, 오리건주에서 30년동안 잇달아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1995년에는 오리건주에서 성학대 및 동성강간 혐의로 3년간 복역하기도 했었다.
그는 또 1990년대 초 한 정신과 상담에서 자신이 212명의 아동을 강간 및 폭행했다고 고백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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