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오후1시 휴스턴 미술관 Sculpture Garden에서 있을 휴스턴 미술관 한국의 날 행사 4차 준비모임이 지난 8일 저녁 7시 청송식당에서 있었다.
손창현 한국의 날 행사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미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한인들이 힘을 합해 서로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화합하는 모습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민동석총영사는 “한국의 날 행사에 대해 ▲미주류사회에 한인들의 단합된 역량을 보여줄 기회 ▲한민족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 ▲박물관내 한국관 건립에 힘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3가지 의미를 부여하고 행사 성공을 위해 공관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창현위원장은 현재까지 진행된 위원회 상황과 각 분과 상황을 소개와 점검했다. 공연분과는 이언화씨의 ‘한국 춤의 향연’과 이연화씨의 ‘삼고무, 부채춤’, 휴스턴 농악단(단장 이상진)의 공연 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시분과는 행사당일 전시할 사진과 의상 등이 준비됐으나 아직 전시에 필요한 한국 물품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전하고 각 한인동포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관련 물품들이 있으면 연락을 바란다며 도움을 청했다.
한편 최치시 평통회장은 한인동포와 박물간 측이 한국의 날과 한국관 건립에 대해 혼동이 있는 것 같다며 한국의 날은 한국관 건립 홍보의 일환일 뿐 한국관 건립과는 별개임을 밝혔다. 손창현위원장도 한국의 날 행사위원회는 한국의 날 행사에 한정돼 운영되며 휴스턴문학동우회(회장 조에스더)가 행사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한 한국관 건립위한 협회문집판매 수익금을 한국관 건립기금으로 직접 전달해 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민동석총영사를 비롯해 최치시 평통회장, 강경준한인회장, 행사위원장 손창현, 공연담당 백석원, 이정훈 홍보담당 안권, 이지향, 음식담당 이현, 헬렌장, 실습담당 차석준, 전시담당 이선길, 송미순, 석태인씨와 당일 행사때 공연할 이언화, 이연화, 이상진, 이운선씨 등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담당을 맡은 위원들은 각자 준비해야 할 일들을 의논하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