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최, 한인여성골프협회 주관 ‘청소년 센터 기금마련, 5월 오픈 커플 골프 토너먼트’가 내달 2일 스톤마운틴 골프클럽 레이크 먼트 코스에서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매년 같은 시기 골프행사 개최를 통해 한인커뮤니트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온 한인여성 골프협회(회장 이미쉘)는 작년 노인정 기금마련 대회에 이어 올해에는 얼마 전 한인회관에서 개소식을 마친 청소년센터를 위한 기금마련에 나서게된다.
시니어 골프협회(회장 정태진), 아틀란타 한인 골프협회(회장 김성림), 그 외 한인커뮤니티 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게될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에 2004년 현대 그랜저 XG350를 비롯해 한국 왕복권, 카타나 골프백 등 푸짐한 경품행사로 치러진다.
한편 이미쉘 회장은 지난 13일 청소년센터 권요한 회장과 함께 본사를 방문, 의견조율을 통해 이번 행사로 마련되는 기금을 다음달 16일 청소년센터가 주최하는 마약 및 약물 계몽세미나를 위해 사용키로 합의했다.
이미쉘 회장은 매년 한인여성골프협회는 가정의 달 5월을 전후로 건전한 한인 가정육성을 위한 실천의 방법들을 모색해 왔다며 올해의 경우,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센터를 선정해 돕기로 했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회장은 청소년센터는 아틀란타 한인단체로는 최초로 청소년 마약을 주제로 LA 나눔선교회 소속 목사님들을 초청, 계몽세미나를 내달 16일에 열게됐다며 한인여성골프협회의 이와같은 협조에 힘입어 보다 내실 있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이번 청소년 센터 기금마련 5월 오픈 커플 골프 토너먼트’의 신청마감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커플 당 90달러이다. 참가문의: 이미쉘 회장(770-402-6258), 이경순 부회장(678-985-1333), 한성순 총무
(404-808-0760)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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