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부진아동지원법’ 실시 이후 1년만에 전국 대도시 지역 학교 재학생의 영어·수학 실력이 대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2일 `대도시 학교협의회(CGCS)’가 전국 37개 주 61개 도심지역 학군에 재학하는 4, 8학년생의 2002년도와 2003년도 주별 영어·수학 표준시험 성적을 분석해 발표한 바에 따른 것.
조사결과, 도심학교 4학년생의 47.8%가 영어시험에서, 수학시험에서는 51%가 레벨 3, 4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 전년도인 2002년의 42.9%과 44.2%보다 각각 4.9%와 6.8%씩 향상됐다.
8학년생 경우 레벨 3, 4를 기록한 학생 비율이 영어는 33.9%, 수학은 39.4%로 전년도의 36.8%와 36.4%보다 각각 1.1%와 3%씩 소폭 향상을 기록했다. 또한 도심학교의 27.8%가 영어에서, 33.3%는 수학에서 전학년에 걸쳐 고른 성적 향상을 보였다. 도심학교 재학생의 84.6%가 수학 성적이, 72.1%는 영어성적이 향상됐지만 전반적으로 대도시 지역학교는 주 또는 전국 평균보다는 대체적으로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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