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의 어린이의 작품이라 볼 수없을 만큼 풍부한 상상력의 시가 지난 27일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가 실시한 3회 백일장에서 시 분야 장원을 차지했다.
5일 저녁 남강식당에서 가진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에서 심사를 맡았던 김수자 달라스 문학회장은 ‘엄마의 얼굴’이란 제목의 킬린 한국학교 1학년 유한영 어린이의 시작을 낭독하면서 “7살난 어린이가 이런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만큼 수작의 시 였다고 평가 했다.
“우리 엄마는 꽃 같아요. 얼굴은 동그랗고 머리는 꼬불하니까. 우리엄마는 해 같아요. 늘 마음이 따뜻하니까. 우리엄마는 나무같아요. 편안히 쉬게 하니까. 엄마의 얼굴은 요술램프 래요.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의 4행시는 7살난 어린이라 표현력을 넘어선 상상력을 보였다.
또 산문 부문의 장원은 휴스턴 한인학교 10학년 임보은양이 ‘햄버거와 떡복이’란 제목으로 장원을 차지했다.
이번 백일장에는 문장력, 표현력,구성력, 기타 정체성의 표현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이외 이번 백일장 부별 당선작은 고등부A-1등:백진영(은혜한국학교 9) 2등:정보아(달라스 한인학교 10). 고등부B-1등:오승균(오클라호마 한인학교 10). 2등: 배도란(오클라호마 한인학교 12). 중등부A-1등:백선영(은혜한국학교 8). 2등:김재경(은혜한국학교 8). 중등부B-1등:손유진(킬린 한국학교 8). 2등:윤다해(산 안토니오 한국학교 7). 초등부 2A- 1등:손영(포트워스 한인학교 5). 2등:서승연(오클라호마 한인학교 5). 초등부 2B- 1등:오정섭(휴스턴 한인학교 5). 2등:조서연(휴스턴 한인장로교회 4). 초등부 1A-1등:정예지(달라스 한국학교 2)국. 2등:강배아(달라스 한인학교 2). 초등부 1B-1등:이재원(어스틴 한글학교 2).2등: 하장훈(어스틴 한글학교 2). 가작-이한나(킬린 한인학교 8). 박서연(어스틴 한인장료교회4). 박영덕(휴스턴 한인학교 9). 신 다이아나(휴스턴 한인학교 10). 조성범(어스틴 한글학교8). 오고은(오클라호마 한글학교 11). 이한결(산 안토니오 한글학교 8). 신애경(은혜한국학교 3). 송유진(달라스 한인학교 4). 김대일(포트워스 한인학교 7). 황호정(달라스 한인학교 3). 김덕환(달라스한인학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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