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단체들, 커버범위 줄인 보험 도입 요구
주정부 개정안에 실망
워싱턴주 내의 중소기업들이 부담이 적은 직장의료보험제도의 도입을 요구하는 발의안을 올 가을 투표에 상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사업자들은 게리 락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된 새로운 의료보험법안에 실망감을 표명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자체 발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내 1만5천여 기업이 가입돼 있는 전국자영업자협의회(NFIB) 워싱턴 지부의 캐롤린 로그 이사는“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발의안을 추진할 수 밖 에 없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확정된 의료보험법은 종전의 25인 이하 사업장에서 50인까지로 대상을 확대, 해당 중소기업 종업원 가운데 베이직 헬스가 없는 직원에게 정액보험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주와 종업원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보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한 로그는“그 동안 주의회의 자세를 지켜봤지만 더 이상은 기다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NFIB 등 주내 2개 중소기업단체와 워싱턴 의료보험업자 협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 발의안은 제한된 커버범위의 저렴한 의료보험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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