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 지사, 새로운 갱신법안 서명…10월부터 실시
도로 개선 추가예산안도
이제 워싱턴주 주민들은 운전 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 직접 면허 사무소에 가서 지루하게 차례를 기다리는 대신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게리 락 주지사는 주의회가 통과시킨 온라인 및 우편 운전 면허증 갱신 법안에 31일 서명, 최종 확정했다.
주정부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필요한 정보 몇 가지를 입력한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새로운 운전면허 갱신 방법이 오는 10월부터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워싱턴주 주민들은 운전 면허증을 갱신 받기 위해 일일이 지역 면허 사무소를 찾아가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눈 검사와 사진을 찍는 번거로움을 겪어야만 한다.
평소 주정부의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자랑해왔던 락 지사는 이번 조치로 주정부와 주민들 사이의 자유롭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평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날 락 지사는 주민발의안 I-776가 통과되면서 줄어든 차량 등록세를 메우기 위해 1천1백만달러의 고속도로 개선안을 위한 추가 예산안도 승인했다.
락 지사는 또 제 2 타코마 내로우스 브리지의 통행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 확충도 승인했으며 광우병과 관련해 농업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축산농가의 검역을 관리하고 문제를 시정할 수 있게 하는 법안에도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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