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의 기존 `지역교육위원회((CSB)’를 대체할 새로운 학부모 대표기구 `지역교육평의회(CDECs)’가 31일부터 열린 입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토론회는 퀸즈와 맨하탄, 브롱스 지역에서 학군별로 열려 후보당 5분씩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브루클린과 스태튼아일랜드 학군 토론회는 4월1일 열린다.
공개토론회 불참후보도 다수 속출했지만 투표용지에는 모든 후보의 이름이 기입돼 공평한 선출 기회가 주어진다. 단, 후보들은 학교 영역내에서는 공개적인 선거캠페인을 전개할 수 없다.
시 교육국은 오는 4일부터 5월2일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5월3일부터 11일까지 선거를 치른다. 선출된 예비 교육평의원들은 기본교육을 거쳐 7월1일부터 공식 활동에 임하게 된다.
이번 교육평의원 선거에는 고교평의회(143명)와 특수교육 평의회(58명)를 포함, 총 1,278명이 후보로 출마했으며 학군별로 학부모대표 9명을 선출하고 이외 보로청장(2명)과 학군장(1명) 추천인을 포함, 총 12명씩 구성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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