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를 비롯한 미동부 명문대학들이 오는 9월 시작되는 다음 학년도부터 일제히 학비를 올릴 계획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 명문대인 하버드대는 연간 학비를 3만9,880달러로 5.2% 올린다고 발표했다. 학비는 수업료 2만7,448달러, 기숙사비 9,260달러, 기타 비용 3,172달러다. 9개 아이비 리그중 컬럼비아 대학을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이미 4-5%의 학비 인상을 발표했다. 학비가 가장 비싼 코넬대는 4.6%를 올려 4만49달러가 되며 하버드대 5.2% 인상 3만9,880달러, 브라운대 4.9% 인상 3만9,8백8달러, 펜실베이니아대 4.4% 인상 3만9,634달러, 다트머스대 4.5% 인상 3만9,465달러, 예일대 5% 인상 3만8,850달러, 프린스턴대 4.5% 인상 3만8,297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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