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맞을까’ 한인들도 설레
팔로스버디스 아트센터
올해도 ‘기금마련’행사
본 추첨 오는 6월8일
150달러 경품 티켓 한 장으로 해변 부촌의 100만달러 저택을 꿈꿀 수 있는 주택복권이 한인들에게도 인기다.
팔로스버디스 아트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팔로스버디스의 137만5,000달러의 저택(사진)을 내걸고 아트센터 기금마련 ‘주택복권’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경품 잔치에는 많은 한인들이 응모, 조기 응모자를 대상으로 한 23일 1차 예비추첨에서는 5명의 1,000달러 당첨자 중 이선희, 케이 복 리, 엘리시아 노씨등 한인 3명도 포함돼 한인들의 당첨 비율이 엄청 높다.
한 장에 150달러인 이 주택복권은 1만8,000장이 발행됐는데 75%는 팔리고 현재 4,500장이 남아 있다. 다 팔리면 270만달러가 돼 집값 빼고도 아트센터는 상당한 기금을 확보하게 된다.
본 추첨은 6월8일이며 이 추첨에서는 행운의 주택 소유주도 뽑지만 180명에게 9만9,000달러의 상금도 나눠주게 된다.
이보다 앞서 5월4일에는 크루즈 1주일 여행권과 1만달러의 상금을 걸고 2차 예비 추첨도 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권을 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예비 추첨은 어디까지나 우선 복권 구입자(early bird)에 대한 보너스이므로 이번에 당첨된 한인등 예비추첨 당선자들은 여전히 137만달러 주택 마련의 대박 꿈은 갖게 된다는 설명이다.
작년에 150달러짜리 복권을 샀다는 팔로스버디스의 한인주부 정모(45)씨는“행운의 당첨자는 타 지역 사람이었지만 아트센터를 도운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복권 구입은 팔로스버디스 아트센터 홈페이지(www. pvartcenter.org)에 있는 복권구입 양식을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복권 판매 수익은 팔로스버디스 아트센터의 시각 교육 자료, 전시회, 커뮤니티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사용된다.
(310) 54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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