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협, 인터넷 통해 자연보호 캠페인
‘Save Our Soil(지구를 구하자)’
전 세계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인터넷 방송국이 문을 열었다. 재미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 회장 강태흥)는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인터넷 방송국 ‘환경지킴이 방송국(PAVAWEN, www.pavewen. com)’을 개국한다”고 밝혔다.
환경지킴이 방송국은 세계 각국 13-18세 청소년들이 기자가 돼 해당국의 오염된 환경을 보도하게 된다. 방송은 일단 전자 신문 형태로 출발해 음성과 영상 뉴스로 확대된다고 방송국 측은 밝혔다.
방송 책임을 맡은 자원봉사자 샤론 한(에디슨 근무)씨는 “일단 전자 신문 형태로 출발하고 방송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환경을 주제로 한 인터넷 방송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지킴이 방송국은 또 게재된 기사를 세계 주요 보도기관에 보내 전세계에 알리고 1년에 한 번씩 각국 대표들이 가장 오염된 지역을 투표로 선정해 한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강태흥 PAVA 회장은 “지구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살아가야 할 토대”라며 “환경을 주제로 영어로 기사를 쓰면서 같은 의식을 지닌 전세계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국 측은 현재 기자단과 기자들이 보내 온 기사를 읽고 수정 작업을 해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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