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학교 초등 1반에 재학중인 조동현(9)군이 제 2회 남서부지역 한국말 성경 이야기 대회에서 1등(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2등 은상에는 휴스턴 한인교회 한글학교 이은혜양과 호산나교회 조세희양이, 3등 동상에는 중앙장로교회 이동영군과 한인교회 안준하군, 제일연합감리교회 오은지양이 각각 수상했다.
미주 크리스챤 신문사(발행인 장영춘목사)가 주최하고 휴스턴 한인교회(담임 정인찬목사) 한글학교(차상철부장)가 주관하는‘제2회 남서부지역 한국말 성경이야기 대회’가 지난 3월 21일 오후 2시 30분 열띤 경연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에서 정인찬목사는 설교를 통해 “언어란 사람의 인격과 사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며 “한국말로 암기하여 발표하는 어린이들에게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거리로 또한 한국말을 더욱더 사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국 이민교회 어린이들의 신앙 향상과 한국어 발전을 신장시켜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미래의 복음전파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대회에서는 총 14명이 참가해 7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제스추어와 그림자료를 이용하여 자신이 준바한 원고를 최선을 다해 발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휴스턴 한국학교 교사 협의회 이 현회장과 차상철 행사 준비위원장도 “참가자가 늘어 기쁘다”며 “한인교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말 성경 이야기 대회를 더욱더 발전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수고한 이의순한인학교 교장도 “한국말로 최선을 다해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의 꿈을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많은 한인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입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1등(금상): 조동현, 2등(은상) 이은혜 조세희, 3등(동상) 안준하 이동영 오은지,
장려상: 오정섭, 김현정, 홍 란, 김동인, 김혜준, 김대한, 지선영, 소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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