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코로나(71번) 프리웨이를 주행하던 자동차의 20대 남성 운전자와 승객석에 탔던 역시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의문의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자동차 한 대가 충돌사고를 일으켰다는 제보를 받고 71번 프리웨이 필립스 드라이브 인근의 사고현장에 출동, 길옆 잡목 숲과 담을 들이받고 전파된 자동차안에서 총에 맞은 시신 2구를 발견했다. CHP는 이들이 주행중 총격을 받은 후 충돌 사고를 일으켰으며 이들의 죽음이 충돌이 아닌 피격에 의한 것이라는 판단 하에 포모나 경찰 강력사건 수사팀에 이 사건의 수사를 의뢰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경찰은 이날 밤 10시께 인근을 지나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이나 가해자나 피해자를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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