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회장 하용화)는 회원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협회의 이미지를 높이는 방안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회원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가입을 늘리는 것은 협회가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갖춰야 미국의 대형 보험회사들의 횡포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회원, 비회원을 가리지 않고 허용했던 C-크레딧 교육을 회원들에게만 개방하기로 했다.C-크레딧 프로그램은 보험 라이센스 갱신을 위해 2년마다 15시간의 교육을 수료하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협회가 대행하고 있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그동안 한인 보험인들의 참가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회원들에게만 개방하고 교육비용도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 보험 전문 변호사(법률회사)를 고용해 회원들이 보험 관련 소송에 대한 무료 컨설팅 및 소송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협회의 로고 ‘KAIA’를 회원들의 명함이나 사무실에서 부착할 수 있도록 해 비회원과의 차별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하용화 회장은 협회의 위상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하며, 참여한 회원들에게
는 그만큼의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방안은 지난주에 있었던 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됐으며 협회는 16일 각 회원들에게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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