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 신규 이민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설 고등학교가 올 가을 문을 연다.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JHS 189 중학교 안에 자리하게 될 `플러싱 인터내셔널 고교’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 플러싱 거주자 이외 뉴욕시내 전 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온지 4년 미만된 모든 이민자 학생들에게 개방된다.
이민자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대학진학 및 미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모든 수업은 ESL로 진행된다.
입학 신청서는 오는 23일(화) 접수 마감하며 첫해 모집 정원은 9학년 100명이다.
JHS 189 중학교의 최윤희 학부모 코디네이터는 한인밀집 지역에 이민자 학생을 위한 학교가 신설됨에 따라 많은 한인학생들이 학업은 물론, 미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가이던스 카운셀러와 신속히 상담할 것을 조언했다.
최씨에 따르면 오는 16일(화) 퀸즈 비치 채널 고교(100 Beach Channel Drive, Rockaway Park)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0일(토)에는 맨하탄 마틴 루터 킹 고교(122 Amsterdam Ave., 65가와 만나는 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열리는 뉴욕시 소규모 신설고교 진학박람회에 참석하면 입학 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
플러싱 인터내셔널 고교는 144-80 Barclay Ave. Flushing NY 11355 1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문의: 718-281-7689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