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상공회의소(회장 잔 루)주최 2004 연례 기념 만찬회가 지난 11일 하오 CNN센터 내 옴니 호텔에서 김성엽 총영사, 다수 한인 단체장을 비롯한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원 및 관계자들의 참여속에 화려하게 개최됐다.
CNN 해드라인 뉴스 앵커인 소피아 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시안 상공회의소 잔 루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 노동국 사무엘 모크 재정국장의 연설이 이어졌으며 키놋 스피커로는 조지아 소니 퍼듀 주지사가 예정됐으나 사정상 불참했다.
한편 이날 1, 2부로 나뉘어 치러진 행사 중간에는 전년도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이던 한인 백순희 현 자문위원이 잔 루 회장으로부터 탁월한 지도력으로 지난 1년 임기를 이끌어 온점을 인정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편 잔 루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 상공회의소가 지난 8년 전 미국 내 아시안들의 역량을 넓히고자 세워진 이 후 지금껏 대기업들과 중소기업 사이 많은 연결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고 감회를 피력했다.
잔루 회장은 이어서 앞으로도 소상인들을 위한 사업 심포지엄을 비롯해 아시안 이민자들 간 상호 문화 및 사업등을 교환, 미국 내 아시안 입지를 확대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시안 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16일 4번째 보드미팅을 통해 새 회장을 선출할 예정에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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