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지역 한인 뷰티서플라이 소매상들의 공동이익을 대변한다는 취지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유나이티드 뷰티 딜러(UBD·가칭)’가 빠르면 이달부터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북부 5개주와 동남부 8개주 한인 뷰티서플라이 협회와 개별 소매상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쳐온 UBD는 중앙 뷰티협회와는 별개로 관심있는 업자들의 참여를 접수받아 기본적인 사업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이와관련 뉴욕 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재춘 회장은 뉴욕과 아틀란타 협
회가 불참의사를 통보했다는 보도(본보 3월1일자)가 나가면서 협회원들의 오해를 샀다며 이 사업은 협회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도 없을뿐더러 참가여부를 협회장 독단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고 말했다.
UBD는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중간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물건을 구입, 협회원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어서 도매상들과 함께 이익을 창출한다는 중앙협회와는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동남부 지역 UBD 설립 추진을 담당 동남은 에 가입되지 않은 소매상들도 UBD에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 718-421-5319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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