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USA가 북한 나진 지역에서 의료선교를 펼칠 의사와 간호사를 모집한다. 만나 USA는 북한 나진에 빵공장을 세우고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북한주민 구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온 기독교단체다.
현재 나진 빵 공장의 하루 생산량은 1만 2천개로 여기서 만들어진 빵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공급되고 있으며 진료소에서는 하루 250명~300명의 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나 USA는 ‘굶주리는 자들에게 양식을 제공하고 장기 생계유지 대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는 주변 조선족과 북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만나 USA 의료진으로 이미 두 차례 북한을 방문해 병원 개원식 등을 지켜본 이영호 의료분과위원장은 조지아주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함께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참가 희망자는 왕복 항공기 값과 북한 체류기간 동안의 생활비 등을 부담해야 하며 만나 USA를 통해 북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시민권자는 물론 영주권 소지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253-815-0500/ 253-227-4707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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