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희 달라스 한인상공회장이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모임을 달라스에서도 전개하는 등 시대를 선도하는 여성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12일 영동장에서 모임을 주선한 정숙희 상공회장은 세계각국 한민족 여성들의 연대와 정보교류, 주류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 한인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주를 포함하는 남부지역모임을 주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에서 가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출범선언문에 따르면 새로운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우리 한 민족 여성 모두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우리가 지닌 유연성과 지적 창의력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함을 인식하고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한다. 세계 어느 곳에 있더라도 성실한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자기계발 및 발전이 해당지역의 사회발전으로 연결되며 또한 조국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인식한다. 우리 한민족 여성은 조국의 당면문제인 남북한의 평화구축과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진다.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가 국내외 여성간의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진정한 구심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는 여성계 교류기반의 중심 축이 되어,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수 여성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차세대 육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성의 권익신장에 기여한다.는 역할과 사명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