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옥인걸씨 조직…단원 모집
음대 출신의 한인들로 구성되는 ‘LA프로 뮤지카’(LA PRO MUSICA) 합창단이 창단된다.
보스턴에 있는 매서추세츠 로웰 대학교 음대 교수(성악과장 겸 오페라 디렉터)로 32년 동안 재직하다가 은퇴한 테너 옥인걸(사진)씨가 르네상스, 바르크 음악에서 현대 음악, 한국 창작곡 등 다양한 레퍼터리를 공연할 3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는 전문 합창단을 조직한다.
합창 음악에 대한 연구와 공연을 겸하게 되는 이 합창단은 LA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하면서 국제 무대에서도 활동할 계획으로 현재 단원을 모집 중이다.
이 합창단의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는 옥인걸씨는 “미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싶다”며 “새로운 레퍼터리들을 발굴해서 소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휘자 옥인걸씨는 뉴욕의 카네기 홀, 로저 와그너 합창단, KBS 교향악단,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등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향악단과 무대에서 공연을 가진바 있는 성악가이다. (714)52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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