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휴스턴 한인회장 취임식과 85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오후 7시 천주교회에서 개최됐다.
14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남규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3.1절 기념행사는 최종철이사의 독립 선언문 낭독과 구본율영사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강경준 한인회장의 축사, 3.1절 노래, 이규환 노인회장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한인회장 취임식에서 강경준 한인회장은 23대 김영만 한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정성철 전통문화 보존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 김영만 전회장은 강경준 신임회장에게 한인회 기를 전달했다.
강경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휴스턴 한인회장 대행을 한 지 5개월만에 대행이란 꼬리표를 떼게 됐다. 한인회장이란 중책을 맡은 만큼 앞으로 2년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한인사회의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영만 중남부한인회장과 구본율영사는 축사를 통해 강경준 24대한인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성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3부 정기총회에서 강경준회장은 24대 한인회 임원 및 이사를 공식 발표했다.
▲회장 강경준 ▲수석부회장 김인동 ▲제1부회장 이종옥 ▲제2부회장 정경상 ▲사무총장 이성식 ▲사무차장 박세철 ▲기획이사 송규호 ▲재무이사 동선희, 윤은영 ▲조직이사 안주용 ▲행사이사 김운배 ▲교육이사 이의순 ▲홍보이사 이현 ▲체육이사 고영석, 조용민 ▲섭외이사(동포사회) 임호정, (주류사회) 이지향 ▲봉사이사 장실 ▲문화이사 차재식, 임대열 ▲법률이사 조행선, 한혜정 ▲여성이사 유유리 ▲장학위원장 최종철 ▲감사 손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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