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술집 불법영업
경찰“곧 일제단속”
타운 한인 유흥업소 2곳이 불법영업 혐의로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LAPD 조직범죄·풍기단속반(OCVD)은 5일 밤 타운 한인 유흥업소(192 S. Vermont)를 급습, 면허없이 하드리커를 판매한 혐의로 업소 매니저와 종업원 등 2명에게 티켓을 발부했다. 단속반은 이어 또다른 한인 유흥업소(3377 Wilshire)에 들이닥쳐 업소내에서 술을 마시던 21세미만 한인 2명에게 티켓을 발부했다.
OCVD 관계자는 “조만간 타운 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대규모 단속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60대 한인목사 체포
뺑소니 전력 드러나
한인목사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딱지를 떼이는 과정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이 확인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40분께 시내 1,500블럭 브리스톨 스트릿에서 가든그로브 소재 한 교회 담임목사인 홍덕원(60)씨가 교통법규 위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던 중 뺑소니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홍씨는 전에 LA카운티에서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인마켓 권총강도
현금 300달러 털려
한인마켓에 라틴계 권총강도가 침입, 현찰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3일 밤 9시30분께 이스트 LA에 있는 S마켓(4300 Block Griffin St)에 20세 전후로 보이는 라틴계 남자 2명이 권총을 들고 들어가 업주 추모씨 부부를 위협해 금전등록기 안에 든 300여달러의 현찰을 강탈해 도주했다. 추씨 부부는 다행히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인 여종업원 폭행
술 마시고 돈도 안내
술값을 내지 않고 업소를 나가려던 50대 한인이 제지하는 여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일 새벽 12시40분께 웨스턴과 7가에 있는 ‘클럽 템테이션’에서 술을 마신 황규훈(52)씨가 술값을 내지 않고 업소를 나서려는 것을 여자 바텐더가 제지하자 옷을 붙잡고 상대방을 목을 조르며 행패를 부렸다. 황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는 전에도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고 전했다.
훔친 차 몰던 20대한인
중절도 혐의로 체포
훔친 차량을 몰던 한인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중절도 및 장물취득 등 3건의 중범 혐의로 입건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5일 오후 시내 2,300블럭 커본 스트릿에서 차재열(21)씨가 도난신고된 99년형 혼다 어코드 승용차를 타고 가다 채포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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