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52세 여성
며느리 대리모 나서
쌍둥이 여아 순산
텍사스주의 52세된 여성이 자신의 손녀를 낳아 화제.
아들의 딸을 낳다니? 이 괴상한 조모-손녀의 관계는 며느리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할머니가 대리모를 자처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메리언 톰스라는 이 여인은 최근 텍사스 북서부에 있는 코비넌트 메디컬 센터에서 쌍둥이 여아를 순산하고 3일만에 퇴원했다. 시드니와 모건으로 이름을 붙인 쌍둥이 여아도 건강했다.
“이 아이들을 세상에서 보게 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말한 톰스 할머니는 마지막으로 출산을 한지가 28년이 지났지만 임신이 아주 쉽게 됐다고 밝혔다.
톰스는 아들 숀 리드와 자궁에 상처가 나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며느리 트레이시를 위해 대리모로 나설 것을 자원했는데 병원측은 처음에는 대리모가 친할머니인줄을 몰랐다고 밝혔다.
며느리 트레이시는 샌안토니오에서 시험관 임신 시술을 받았으며, 자녀 양육권 시비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족중에서 대리모를 찾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받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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