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달러 가짜돈 낸 ‘간 큰’ 30대여성 쇠고랑
월마트에서 물건을 산 뒤 100만달러짜리 지폐를 호기롭게 내놓은 여성이 쇠고랑을 찼다.
조지아주 코빙턴의 스테이시 카튼 경찰국장은 앨리스 레지나 파이크로 신원이 밝혀진 35세 여성이 지난 5일 월마트에서 1,675달러 상당의 물건을 집어든 후 캐시어에게 100만달러짜리 지폐를 내놓고 거스름돈을 요구했다. 자유의 여신상이 새겨진 문제의 100만달러짜리 지폐는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선물가게에서나 볼 수 있는 어린이용 ‘종이 돈’. 물론 100만달러짜리 진짜 화폐란 존재하지 않는다.
월마트 직원은 처음에는 앨리스가 장난을 치는 것으로 알았으나 지폐를 되돌려 받은 그녀가 2달러 가량의 잔금이 남아 있는 선물권 두 장을 내밀고 결제를 요구하자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어 그녀가 두 번째로 100만달러짜리 종이돈을 제시한 후 정색을 하고 거스름돈을 요구하자 경찰에 신고한 것. 경찰은 그녀의 핸드백 속에서 100만달러짜리 종이돈 두 장을 추가로 발견하고 그녀를 위폐 제조혐의로 체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