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열릴 제22차 학술대회를 준비중인 동남부 한인학교 협의회(회장: 정삼숙) 관계자들이 1일 오적묵 모금위원장을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모금현황을 발표했다.
오적묵 모금 위원장은 현재 롬조지아에서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롬한국학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총대를 맨다는 심정으로 모금위원장직에 자원했다고 밝힌 오적묵 위원장은 모금액 2만달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 위원장이 기부한 1,000달러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아틀란타 총영사관(6,000달러), 장영균(AL, 1,000달러), 오후식(GA,1,000달러)씨 등 9,000달러.
본국은 물론 남미, 캐나다 등 전세계 한국학교 교사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실경비는 10만달러선. 재미한국학교과 본국의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2끼 손님접대를 위한 식대 2만달러는 준비해야되는 상황이다.
오 위원장은 지난해 관광차 하와이를 들렀다가 우연히 21차 학술회의에 참석하게 됐고 거기서 동남부 교사들을 알게 됐다며 학술회의가 이곳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사업 경험이 없는 교사들을 대신해 모금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참가배경을 설명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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